서울 중구에 있는 옛 삼부토건 본사입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 집기는 휑하니 모두 빠졌고, 여기저기 쓰레기만 뒹굽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기 불과 며칠 전, 사무실을 서울 종로로 옮긴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도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랴부랴 사무실을 이전하며 흘린 자료가 있는지 샅샅이 훑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팀은 또 삼부토건이 주가조작 의혹 관련 수사에 대비해 사무실을 옮긴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 관계자는 삼부토건이 이사한 걸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증거인멸 정황이 나오면 당연히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부토건은 이와 관련해 회사가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, 옛 사무실은 임대료가 비싸 더 저렴한 곳으로 이전한 것 일뿐,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은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| 최성훈 진수환 <br />영상편집 | 이자은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40755128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